- 주민주도형 보건사업 전략 수립 토대 마련 

[투데이안] 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0년 주민주도형 보건사업 전략 수립을 위해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요구도 조사는 센터 관할 주민들의 현재 건강상태와 삶의 현황, 센터 프로그램 요구도를 파악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주민이 건강행태를 인식해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보건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조사 대상은 센터 관할 지역인 인화동, 평화동, 마동, 동산동,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등 7개 면·동 주민 중 만 19세 이상인 52,602명의 1%에 해당하는 526명이다.

조사내용은 개인 및 지역사회의 건강상태, 건강생활실천 정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및 보건사업 요구도 등 총 29개 문항이다.

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2020년도 보건사업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보건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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