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군산대학교가 지난 9일 군산대학교 대운동장 일대에서 “제 9회 전라북도 중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군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비롯하여 도내 중국인 유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군산대학교 대운동장 및 아카데미홀 일대에서 진행된 “제9회 전라북도 중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는 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전라북도 소재 5개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줄다리기, 단거리 달리기, 농구 등 다채로운 경기와 함께,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 K-POP 댄스, 밴드 공연, 용춤 등 각 대학 유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의 환호성 속에서 펼쳐졌다.

박시균 군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학업에만 몰두했던 유학생들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느끼고, 휴식을 통해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