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문화센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 영화 상영시작 

 

[투데이안] 남원시(시장 이환주) 여성문화센터가 시민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더하기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 산책 사업을 시작했다.

‘쌀쌀한 가을 뜨거운 마음과 따스한 옆구리’ 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달 영화 산책사업은 지난 6일 첫 영화로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해 관람객에게 뜨거운 눈물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다.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다목적 강연장 증축공사를 함으로써 대형 스크린과 고음질의 음향시설을 완비했으며, 102석의 좌석으로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첫 영화를 본 관람객은 “영화관 못지않게 시설이 훌륭하고 영화도 즐거웠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오는 13일 플립, 20일 미비포유, 27일에는 주토피아를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목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평생학습도시 남원’을 친구추가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상영 이틀 전까지 카톡플친 ‘평생학습도시 남원’으로 대화를 요청하거나 전화(063-620-6842)로 예약하면 되며,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잔여 좌석에 한 해 당일 현장 접수 후 관람이 가능하다.

센터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공휴일 제외)에 무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가족영화를 상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여성문화센터가 평생교육을 넘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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