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정책의 본격 추진에 앞서 푸드플랜이란 생소한 분야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만든다.

시는  13일 오후 2시 김제시농업기술센터(김병철 소장) 상록관에서 푸드플랜(로컬푸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농산물의 생산・가공자, 소비자, 학부모, 사회・복지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앞으로 진행될 푸드플랜 여러 과제에 함께 힘을 모으고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푸드플랜 추진계획을 주민과 함께 소통해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먹거리 100년 대계 “푸드플랜 종합계획”수립을 위해 2019. 6월 지역농업네트워크전북협동조합에 용역을 발주했고, 금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 동안 조사・분석한 김제시의 먹거리 실태・정책분석과 김제시 푸드플랜의 비전・목표를 제시하고 핵심 실행전략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의 손으로 김제형 먹거리시스템(푸드플랜)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먹거리유통과장 송명호는“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중소 농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지혜를 빌려 달라”면서 김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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