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 살을 준비하는 특별한 무료 문화프로그램 운영

 

[투데이안] 김제시는 11일 인재양성과 주관 관련부서 담당급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전 부시장 주재 하에 14일 수능시험이후 고3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기회와 취미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능이후 고3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진로상담 활동 강화, 맞춤형 문화∙취미활동 프로그램 운영, 탈선예방활동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와 10가지 실천과제를 설정해 수능이후 고3 청소년 지원책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등 무료 관람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1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진로콘서트’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 통기타, 보드게임, 워킹밸런스, 뷰티&패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고3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전 부시장은 “문화공연 및 취미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자기계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관할 경찰서, 교육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지평선 프로미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