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비다문화 40가정 롯데월드 방문

[투데이안] 익산시는 9일 토요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롯데월드의 후원을 받아 관내 다문화·비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익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0가정, 122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여름 실시된 읍·면 지역의 다문화가정이 가족나들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다른 가족들의 희망 문의가 있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은 여러 가지 볼거리와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오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선뜻 올 수 없었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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