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임·순 지역의 자치분권 목소리 대변할 것”

[투데이안]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박희승 위원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위원회로 정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위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국가균형발전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 ‘지역 주도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약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 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박희승 위원은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되고, 남원, 임실, 순창의 지역민의 자치분권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 추진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희승 위원은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서울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위원장,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부심판원장, 민주당 전라북도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북도당 예산결산위원장, 대한건설협회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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