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역량강화와 소진예방득 위한 노력

[투데이안]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 내의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위한 ‘2019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시군의 정신건강복지사업 종사자들은 전라북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입과 예방, 자살예방 사업 등 정신건강 전반에 걸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러한 주요 인력들을 대상으로 매년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은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기 언급한 노력의 하나이며, 매년 150여명을 웃도는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들이 참여해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다음연도 사업의 정책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이 된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열 센터장은 "최근 정신질환자와 관련한 사건사고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 정신건강복지 실무자들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과다한 업무와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소진이 빠르게 진행됨에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이루어 질 때 전라북도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2019년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에 참여한 150명의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들은 14개 시·군의 다양한 기관 종사자로 구성이 됐다.

‘변해가는 세상에 대응하는 방법’, ‘나에게 취직하는 방법’ 등의 특강을 비롯한 2019년 지역별 정신건강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각 시군에서 차기년도 사업에 이를 반영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매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서보다 나은 정신건강복지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