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 낭산면 주얼리집적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홍지선(남, 58세) 대표가 8일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제15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홍지선 대표의 출품작 ‘백제의 향기’는 사리장엄을 모티브로 해 제작한 장신구로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보석도시 이미지, 상품성, 예술성, 대중성 등 귀금속 보석문화상품으로서의 활용가치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홍 대표는 지난 8월 30일 (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주최,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에서 주관한 제20회 한국귀금속공예·보석가공기술 경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홍지선 대표는 “지난 경기대회에서 금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큰 상을 받게 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을 계기로 보석의 도시 익산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보석박물관이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과 보석테마의 관광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특선 및 입선 등 다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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