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추진

[투데이안]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5일 부안군의회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전국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낙후된 도서지역의 현실인식으로 지역균형 발전의 촉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립됐다.

부안군을 비롯해 통영시, 보령시, 완도군 등 총 14개 시·군의회 의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4분기에는 거제시의회에서 새롭게 참여했다.

협의회는 매 분기별로 협의회 참여 지차체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부안군에서 열린 이번 4분기 회의에서는 여객선 대중교통화 입법 촉구를 위한 결의문 채택건과 전국 해상국립공원 구역 지정관련 대정부 건의문 채택의 건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하며 도서지역의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열약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발전을 위해 협의회 참여 의회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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