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정치·지역균형발전 실현 및 사회적 약자 위한 의정활동 공로 인정받아

[투데이안]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4일, MBN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대민·민생활동, 국민과의 소통, 사회갈등을 해소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본래의 역할인 의정활동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입법기관으로서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수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과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제도·정책 개선을 통한 민생정치 실현, 청년과 여성의 권리 보장 및 사회적·정치적 참여 확산을 위한 정책 활동, 지역균형발전 실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안전한 모유수유 환경 조성을 위한 '모유수유시설 위생·안전관리 강화법'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개발과 지원, 노인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우리사회의 급속한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인 폭행 문제 해결 및 의료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대표 발의한 '의료인 안전 보장법'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해소와 투명성 강화를 위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대비 원산지 표기 강화법'과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보장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자해·자살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2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점을 지적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 구축을 촉구했고, 기초소득 보장을 위한 정부의 국고보조사업에 투입되는 지방비가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는 점을 질타하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의 토대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구멍 뚫린 농산물 규정으로 인해 국내 식탁이 ‘일본 방사능 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으며, 중증외상환자와 급성심근경색 발병 후 ‘골든아워’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점을 제시하며 수도권·지방 간 응급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장하며 보건복지 제도 개선 및 대안 제시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복지분야 중앙-지방 역할 분담 위한 복지대타협 국회토론회’ 등 다수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북대 약대 유치를 비롯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전주시 선정, 전북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지정,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 전주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발전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수 의원은 “처음 정치에 뛰어들면서 가슴 깊이 새긴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했던 것뿐인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늘 초심 잃지 않고 국민의 대변자로서 민생정치와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전북 발전을 의정활동 최우선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