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의회 이태근의원이 올 가을 연이은 태풍에 피해를 입은 부안 농민의 마음을 어루만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태근의원은 지난 25일 제30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군정에 관한 보충·질문'에서 우리군 태풍피해 현황과 벼피해에 대한 정부 수매 진행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자연재해라는 불가항력적인 피해로 인한 도복에 대해 천년의 솜씨 이행점검 탈락을 유예해 줄 것과 이번 태풍피해로 인한 도복벼에 대해 군에서 전량 수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부안군 농업정책과장(과장 김문갑)은 천년의 솜씨 이행점검 시 태풍피해로 탈락된 도복 농가에 대한 구제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도복 벼에 대해는 희망물량에 대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라 답변했다.

또한, 이태근의원은 부안군이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가슴 아픈 농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기 위한 현명한 방법을 모색해 국민 먹거리의 근간인 농업·농촌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며 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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