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수요자 중심의 시정운영과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군산시가 시민 참여형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시 홈페이지의 사전정보공표가 시민이 관심 있는 정보가 제공되고 있는지 등 건의사항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시에 알려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행정의 원문정보가 제대로 공개되고 있는지, 정보의 내용이 충실히 제공되고 있는지, 공개정보를 검색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기타 군산시 정보공개에 대한 사항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그에 대한 적절성 및 개선 건의사항들을 시에 알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오는 25일까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 공고중이며, 2019. 11. 1일부터 2년간 20여명 내외로 구성 활동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군산시의 상반기 원문정보 공개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나 기관장이 직접 시민의 알권리 증진과 소통을 위한 정보공개를 적극 공개하도록 강력히 지시해 관계자들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인 문서 재분류 실시, 현재 정보공개포털(https://www.open.go.kr)상 31.5%에서 64.2%(전국평균 51.8%, 전라북도 49.5%)로 대폭 향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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