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한의약 한방난임 지원사업에 참여 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면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약 치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진료는 주 2회 한의원을 방문해 받으며, 치료는 뜸, 탕, 침요법으로 3개월 이상 소요되며, 신청절차는 참여 희망자가 난임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난임 진단서를 바탕으로 남원시한의사협회가 심사해 대상자를 지정병원에 의뢰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와 남원시한의사협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진행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출산한 사례도 있다.

보건소는 한방 난임 지원, 체외수정 같은 양방난임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청전화 063- 620–7955 남원시보건소 모유수유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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