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정책 수립시 중요 기초자료로 활용

[투데이안] 부안군은 지방도와 군도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동안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교통량조사는 도로법 제87조 규정에 따라 도로의 주행과 각종 차량의 통과 대수를 지점, 방향, 시간, 차종별로 조사가 이뤄지며, 관내 지방도 11개지점, 군도 11개지점 총 22개지점에 연인원 88명 조사원을 투입해 12개 차종으로 분류하고, 주행 방향별·시간대별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자료의 결과는 사회기반 시설인 도로의 계획,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교통량의 증감에 따른 도로정비 수요계획과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통량조사는 국토종합개발의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되고 있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고 야간조사도 진행되는 만큼 읍·면별 조사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교통량 조사는 장래 도로 정책수립 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올해는 더욱 정확하게 조사해 도로의 혼잡상태 등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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