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는 18일 지역사회의 변화와 경쟁에서의 여성역할 확대,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양성평등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의 선진 여성연구·교육기관인 ‘충북여성재단’과 도시재생과 문화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동부창고’ 등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논의했다.

특히 충북여성재단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성평등 축제에 참여해 도시건축가 김진애의 ‘공간속의 성평등’ 특별강연, 어린이 성평등 동화 클래식 공연 '책 읽어주는 베토벤', 충북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이 이바지하고 있는 ‘풀뿌리 여성소모임 활동성과 보고회’ 참여 등 성평등과 관련해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앵자 회장은 “성평등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여성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안전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람 있었던 양성평등 우수기관 방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4개 단체 3,0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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