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는 2020년도 개별주택가격 평가를 위해 관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 38,075호에 대한 주택가격 특성조사를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개별주택특성조사는 14명의 조사요원들이 건축물관리대장(토지포함)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특성조사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점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구조, 지붕, 경과연수 등의 건물 특성 등으로 올해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주택조사를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20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2020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과 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특성조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사요원이 읍면동 현지방문 시 증축이나 용도변경 사항이 있으면 조사원에게 신고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세무과(063 859-5612, 56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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