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노송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사고 대비해 합동 소방훈련 실시
- 합동훈련을 통한 자위소방대원의 임무 숙지 및 초기대응으로 화재사고 예방
- 전 청원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방법과 소화활동으로 인명과 재산보호 도모

[투데이안]전주시는 17일 시청사와 노송광장 일원에서 직원 및 시청 입주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노송119안전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날 훈련에서 참여한 직원들은 화재경보, 화재전파, 대피유도, 중요문서반출, 구조구급, 소방차유도, 복구 등 훈련체계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지휘를 중심으로 분대별 임무를 정해 시나리오에 의한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날 소방훈련은 청사 내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청 4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과 구내방송, 대피유도반의 통제에 따라 가상연기 질식에 대비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신속히 외부로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에도 자위소방대원의 임무를 숙지하고 대피요령, 구조구급, 소화기와 소화전시설 사용을 익히는 등 화재발생 대응능력 및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평상시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방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훈련을 통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