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농발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근거,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으로, 중간보고회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사)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의 용역 중간 결과보고와 관계공무원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시 농업·농촌의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고, 농업·농촌 발전 공간 구상했으며, 미래를 위한 도약, 김제시 농업·농촌의 활력과 만족 농정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농업, 농촌, 농생명산업, 농민 각 영역별로 중점 추진 10대 전략과제 및 전략과제에 따른 벼 품종 단지 조성, 논범용화 기반지원 사업, 특화작물 단지 체계화 등 신사업 들이 제시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변화된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농업발전 등에 무게를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현가능한 전략이 담긴 충실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까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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