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19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회대 ‘두볼페스타’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제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법에 근거, 전라북도가 설치한 청소년활동 정책 수행기관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화여 변화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본 행사는 전주 사람의 거리 행사장(전주 객사 앞 충경로 일대)에서 이날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도내 곳곳에서 성심을 다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시상식에서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의 봉사활동사례를 심사해 선정한 개인 및 동아리, 지도자, 기관 41팀에 대해 여성가족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표창, 전라북도교육감상,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상 등을 시상한다.

또한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는 1년동안 청소년들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24명에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한다.

‘두볼페스타’에서는 시상식과 더불어 전라북도내 청소년 동아리 30여개 팀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 참정권 홍보, 먹거리 나눔,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생명끈 제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국장은 축사에서 “전북의 정신은 이웃을 사랑하고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그 빛을 이어오고 있다”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우리 전북 청소년의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 많은 희망으로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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