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김제시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재 및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 체계적 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은 지난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20년도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계획’을 수립해 재난 발생 시 소요자원을 사전에 파악하고 임무와 역할에 따른 자원 비축 및 운용 등 필요한 세부사항을 수립하는 등 재난관리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김제시가 보유하고 있는 재난관리 자원은 자재 10종 3,937점, 장비 37종 863점, 인력 2개 팀 988여명이다.  
자재는 주로 제독제, 방독면 등이고, 장비는 소방용펌프, 덤프트럭, 화물트럭, 차륜굴착기 등이며, 인력은 김제시 의용소방대,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직결되는 만큼 재난상황시 실질적인 수습복구에 필요한 자원이 적기에 동원될수 있도록 불용 자재나, 활용도가 없는 노후자재는 폐기토록 하고, 실제 필요한 자재 장비를 집중 관리해 재난 대응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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