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투데이안]전통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6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하이츠콘도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경로효친 및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송동면 이광열 어르신외 3명에게 시장표창, 남천우 어르신외 5명에게 지회장 공로패 및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환주 남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올해 100세 어르신에게 명아주로 만든 전통 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해 장수를 기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공연에는 한국무용, 악기연주,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또한 읍·면·동 분회 5팀의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재능을 뽐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인사에서“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노인인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이때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에서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전하고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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