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기증 및 교환, 독서골든벨, 샌드아트 공연, 플리마켓 등

 

[투데이안]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에 도서기증 및 교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북적북적 책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난타와 매직 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학․ 과학체험, 요리체험, 그림책 캐릭터 타투체험,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스트링아트, 전래놀이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7개 내용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개인소장 도서 중 활용하지 않는 책을 서로 교환하거나 기증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강아지똥”과“아낌없이 주는 나무”동화를 모래로 들려주는 신비한 샌드아트 공연은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독서골든벨 대회는 책의 내용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함으로써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밖에도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아직 쓸만 한 물건을 저렴하게 다른 사람에게 파는 아나바다 형식의 플리마켓(Fleamarket)과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서예, 한국화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도 준비돼있다.

시립도서관장(송운섭)은 아름다운 가을에 가족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gjl.gim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63-540-41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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