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운영 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지난 14일 원광문화센터 6층 선실에서 전북 지역내 4개 장애인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금연지원센터를 비롯, 전북 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사장 김영근), 전북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성화),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신성래) 등 5개 기관은 장애인에 대해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와 건강 보건의료 관리에 최대한 협력을 다 하기로 했다.

전라북도는 장애 인구 비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통합적인 장애인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 금연율 향상과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역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개소한 전북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민철 센터장은 “전북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한 유관 기관은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 나갈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장애인들의 의료복지•건강보건•재활•흡연 예방 지도 등을 통해 장애인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전북권 장애우들의 삶의 질이 개선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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