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장수군이 군민의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15회 산골 국악한마당 공연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23회 장수읍 노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화현과 바라, 단막극 ‘놀부와 마당쇠’ 남도민요, 판굿과 버꾸·북춤 등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유영애 명창(제2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은 “제15회 산골 국악한마당이 장수읍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만큼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하고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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