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11일 2019 전주푸드지킴이 2기 발대식 개최·주부 30여명 참여
- 안전한 먹거리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전주푸드 발전의 견인차 역할 수행 예정

 

[투데이안] 전주시민들의 밥상에 오르는 전주푸드의 안전성을 책임질 제2기 전주푸드 지킴이가 출범했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11일 센터 3층 교육강의실에서 전주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위한 ‘2019 전주푸드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주푸드는 지난해 전주푸드 지킴이 1기에 이어 올해 주부 30여명으로 구성된 전주푸드 지킴이 2기를 모집했으며, 이들은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전주푸드 사업에 대한 홍보 △로컬푸드 관련 시민 의견 수렴 △개선사항 건의 △각종 전주푸드 관련 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주푸드 지킴이단은 올 연말까지 전주푸드직매장에서 월 3회 이상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전주푸드 농가를 방문해 전주지역 농가를 이해할 수 있는 농가체험과 식교육, 먹거리실습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직매장에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적 기준을 넘어서 전주시 농민들에게 시와 시민이 합심해 희망의 기회를 열고, 소비자에게 수입농산물과 GMO농산물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지킨다는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이날 선발된 지킴이 단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전주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전주푸드플랜 2025’ 교육을 실시했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주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전주푸드 지킴이단이 주부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전주시민먹거리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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