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희망도서 전달하는 지혜의 반찬 성금 500만원 기탁
-맥주 전북지점,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5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의 손길 이어와

 

[투데이안] OB맥주(주) 전북지점(지점장 진준섭)이 전주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OB맥주(주) 전북지점은 11일 전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전주시 대표 복지정책인 ‘마음이 함께 성정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을 위한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OB맥주(주)는 2015년 전주시 행복 동네만들기 사업에 6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전주시 폐지수거 노인을 위한 성금 500만원, 2017년부터 해마다 지혜의 반찬 사업 500만원을 기부 하는 등 올해로 5년째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진준섭 전북지점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헌 책이 아닌 새 책을 읽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전주시 정책을 수립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동했다”면서 “전주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기억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던 데는 OB맥주(주)처럼 보이지 않게 사업을 지원하는 후원자 분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5년째 큰 후원금을 전달해 준 OB맥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혜의 반찬 사업은 전주시 취약계층 아동 1000명에게 매년 4권의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엄마의 밥상’과 함께 전주시 대표 아동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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