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10일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활성화’ 협약 체결
- 재가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불어넣을 계획

 

[투데이안]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앞으로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수·백종만)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기 때문이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장봉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과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양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19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솔루션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주시 재가 장애인 신규 참여자 발굴 및 체육활동 연계 △장애유형별 개인맞춤형 재활체육 연계 △지역 장애인 방문상담체계 구축 등 재가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가 장애어르신에게 생활체육활동과 재활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신체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속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백종만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재가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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