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32명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전북관에서 “화폭에 담긴 나의 고향 부안” 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된 홍성모 화백 개인전에 참여했다.

아름다운 고향의 산과 들, 바다를 만났을 때 눈에서 마음으로 전해오는 진한 감동을 어쩔 수 없어 화폭에 담아냈다는 홍성모 화백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시를 강연2회 탐방1회로 “그림으로 보는 고향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9월 23일 ‘풍경 속에 담은 부안의 역사문화’ 강연과 9월 30일 ‘해원부안사계도’ 강연에 이은 이번 탐방에서 참여자들은 우리 고유의 수묵담채화 전통과 기법으로 탄생한 작품을 직접 감상하면서 홍성모 화백은 우리 부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내어 널리 알린 홍보대사이며, 자랑스러운 부안인 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안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계속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2019 “길 위의 인문학”은 오는 14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 된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문숙자 과장은 부안의 아름다움까지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해준 홍성모 화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군민에게 호응 받는 생활 속의 인문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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