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이 주최하는 2019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통합퍼레이드 공연이 남원 광한루 60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다.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전북의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에서 선정된 전주 외 3개 시군이 전주한옥마을, 남원광한루, 부안·고창 축제 현장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12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원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흥부사랑길’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 통합퍼레이드는 남원 흥부제 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에게 4개 시군의 특색 있는 노상놀이 퍼레이드를 대규모로 선보이며,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해 광한루 예촌광장에서 화려한 합동 대동놀이로 막을 내린다.

또한, ‘노상놀이’ 통합퍼레이드에는 전주시(사회적기업 합굿마을) 한옥마을 전통연희퍼레이드, 남원시(사회적기업 섬진강) 광한루 60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 부안군(포스댄스컴퍼니) 환상퍼레이드, 고창군(고창농악보존회) 고창으로 GO! GO! GO!의 4개 팀, 총 170여 명이 참여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2019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에서 전북을 찾은 관광객이 특색 있는 전북의 매력을 느끼길 기대하며, 도내 관광지 활력 부여 등 긍정적인 효과로 현재 4개 시군에서 향후 14개 시군으로 노상놀이 사업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기준 4개 시군에서 진행된 51회 퍼레이드를 통해 약 11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증가했고, 전주, 부안의 경우는 11월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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