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강애)가 주관하는 2019년 양성평등 한마음 대회가 8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관내 군민 및 내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체육대회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평소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끊임없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과 전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지역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한 행복을 만들고 계시는 여성단체 회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미래와 세계 속의 부안을 만드는데 모두의 마음을 함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애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돼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드는데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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