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6일까지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서 300여명의 소리천사 위한 쉼터 운영
- 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제쿠키와 여러 간식 등도 소리천사들에게 제공

 

[투데이안]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숨은 주역인 소리천사들을 위한 자원봉사 쉼터를 운영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300여명의 ‘소리천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 무대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마련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쉼터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소리천사들에게 꿀 같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또 주 행사장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곳곳과 야외스테이지로 꾸며진 편백나무숲_오송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전북대학교 등 요소요소에서 묵묵히 활동을 펼치는 소리천사를 찾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제쿠키와 여러 간식 등을 전달하며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의 활동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체육 행사시에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쉼터에 방문한 봉사자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힘들 때마다 쉼터에 와서 마음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자원봉사센터의 배려가 봉사하는 동안 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옥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주시에서 진행되는 많은 국제행사 및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복지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이와 같은 자원봉사자들만을 위한 쉼터를 운영이 계속돼 자원봉사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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