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까지 현장 방문접수 최종 20명 선발 

 

[투데이안] 순창군이 1인 미디어 시대에 발 맞춰 심화교육을 진행해 홍보 전문가를 키운다.

군은 현재 SNS채널 운영중인 순창군민이나 기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해 심화교육 희망자를 받는다.

점차 영상과 미디어를 활용한 영상 홍보방식이 기존 오프라인 방식의 홍보보다 효과가 높다보니 군도 1인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군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우고 이번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일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해 매주 화요일마다 5회 가량 교육을 진행해 지난 1일 마쳤다.

당초 크리에이터 양성교육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접수 당시 130명에 가까운 군민들이 교육을 접수할 만큼 미디어 교육에 군민들의 관심 또한 지대하다.

이에 군은 지난 기초교육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이번 심화과정을 준비해 미디어 교육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이 PPT를 활용한 이론교육에 그쳤다면, 이번 심화교육은 모든 영상장비를 갖추고 촬영부터 편집, 제작까지 전 과정으로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도 프로그램과 영상정비를 갖춘 인근 도시 스튜디오내 진행돼 현장감이 있게 진행될 수 있게 했다.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준비한 교육인 만큼 군도 대상자 기준을 기초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와 개인 SNS채널을 운영중인 군민으로 높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자 중 채널운영, 영상실적, 기획력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오는 10일 이뤄지며, 합격자는 11일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미디어 심화교육은 SNS를 미디어 홍보가 주를 이루는 현재 추세에 맞춰 준비했다”면서 “이번 교육 이수자를 적극 활용해 순창군이 홍보에 있어 한층 더 발전해 나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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