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직접 경계결정 위한 경계협의 실시
- 토지소유자들의 사유재산권 보호
- 군청 민원실까지 방문해야 하는 주민불편까지 덜어 호응

 

[투데이안]무주군이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무주읍 내도리 뒷섬 지구(311필지, 142,354㎡) 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현황 측량을 완료했다.

지난 9월 24일에는 후도마을회관에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사유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측량 수행자가 상주하면서 토지소유자와 직접 경계 협의를 할 예정으로, 일정 중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유자들을 위해 31일까지 군청(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에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송규완 주무관은 “현재 진행 중인 경계협의는 토지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 그리고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중첩한 도면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정확한 경계협의를 진행해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현장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 주민편의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사무실을 운영해 이의신청을 최소화시키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잘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움직이는 자치행정 실현이 무주를 무주답게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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