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1일, 당사 5층에서 신임 김항술 도당위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과 정윤 광주시당위원장, 권애영 전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고, 전북 언론인과 간담회 및 당원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전북 언론인 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이 통합하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며 “통합 방안이 있지만, 아직 언론에 밝히기에는 시기가 이르다”고 말했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탄핵 이후 전북에 한국당 소속으로 기초의원 한 명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도민의 뜻을 착실하게 받들고, 전북의 이야기를 중앙에 전달하는 충실한 교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고창선사유적지에 세계 젊은이들과 인류역사 연구하고 체험하고 유적박물관 개발 등 내년 총선을 앞둔 공약을 공개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오는 11월쯤 내년 총선에 나설 후보자들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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