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키자”

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이 최근 무주의 한 콘도에서 필승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식은 다음달 예정 돼 있는 러시아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바이애슬론은 전북의 동계 효자 종목이자 전국 최강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10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북 바이애슬론은 연맹과 지도자, 선수들의 열정이 남다르며 초·중·고 및 일반부로 연결되는 선수 육성 체계가 갖춰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바이애슬론연맹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은 “바이애슬론은 전북의 자랑이다”며 “최선을 다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