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제9회 부안군수배 수영대회가 지난 28일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군수영연맹(회장 김상우)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61명의 선수가 참가한 ‘앗싸 앗싸 가오리’ 팀이 종합점수 18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돌고래’ 팀이 준우승을, ‘포세이돈’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는 손아현(여, 10세) 선수로 평형 50m 출전해 언니들과 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기염을 토했으며 최고령 선수는 강모 선수로 70세의 고령임에도 젊은 선수와 경쟁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여가활동을 즐기는 것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수영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수영연맹에서는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훈련 지도를 통해 2019년 전북도민체육대회 수영종목에 참가해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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