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로자인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부안군은 근무여건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공단 김남호 차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유형별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부안소방서 이홍상 소방장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최형인 부안군 환경과장은 “평소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운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무환경이 열악한 만큼 작업시 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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