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기반 구축활동 본격적으로 시작

 

[투데이안]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의장인 대통령이 위촉한 정세현 수석부의장을 비롯, 228명의 국내 지역협의회장과 43명의 해외 협의회장 등 19,000명으로 구성돼 통일 활동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부안군협의회는 이영식 회장을 비롯해 3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9월 24일 11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부안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통일기반에 대한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슬로건으로 2년의 임기동안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위촉장수여 ▲자문위원 선서▲감사패 수여▲공로패 수여▲협의회장 이취임사▲권익현 군수 축사 ▲이한수 의장 축사 ▲협의회 임원인준 및 임명장 수여▲ 제19기 활동방향 보고▲ ‘우리의 소원’ 합창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라는 제19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역할 정립’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 전개를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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