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보건소는 2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6주간 만성질환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주2회 (화 ・ 목) 고혈압, 당뇨 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과 장애율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인구고령화, 생활습관 변화로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질병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을 습득하고 적절한 자가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 일상생활형태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질병 교육과 합병증 예방, 생활습관, 식이실습, 구강보건교육, 비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늘려 건강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적극적인 질병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해 노년기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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