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순창군 드림스타트가 오는 10월 31일까지 8회에 걸쳐 `꿈나무 공부방` 운영에 들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나무 공부방은 아동의 기초실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과 아동별 수준에 맞게 진행되면서, 아동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꿈나무 공부방은 인지․언어 분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순창경찰서 유호연 의무경찰이 자원봉사로 아이들 지도에 나서고 있다.

순창 청소년수련관 4층 드림스타트 공부방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는 꿈나무 공부방은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목을 개인학습지도 주 1회, 6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일방적인 지도방식이 아닌 참여식 개별지도로 학습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취약아동에 대한 청소년 선도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꿈나무 공부방 선생님으로 나선 순창경찰서 유호연 의경은 “아이들의 개별 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아동들에게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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