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18일 서신동 일대서 ‘성의식 올림Pick’ 캠페인 전개

 

[투데이안]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18일 서신동 일대에서 ‘성의식 올림Pick-퀴즈 GO 성의식 지수 UP!’을 슬로건으로 성의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의식 올림Pick’은 다트게임을 통해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음란물에 관한 퀴즈를 풀며 왜곡된 성의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참여자들은 직접 다트를 던지고, 맞춘 단어에 해당하는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을 통해 성에 대한 지식과 민감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호남제일고 물리탐구 동아리인 ‘NEUTRON’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이 됐으며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시민의 성장을 돕는 시간이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좋아하는 다트게임을 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퀴즈를 통해 나의 성의식을 점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의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왜곡된 성의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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