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금암도서관, 혁신도시 주민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투데이안] 전주시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12개 아파트 단지에서 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아파트는 △만성시티프라디움 △제일풍경채 △만성LH퍼스트리움 △중흥S클래스·더퍼스트 △만성골드클래스 △호반베르디움 3·5·6차 △우미린 1·2차 △LH이노팰리스로, 주민들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 받거나, 1인당 5권의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로 22년째 혹한기(1-2월)와 혹서기(8월)을 제외하고 도서관 시설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이동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동도서관 방문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운영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금암도서관(063-281-6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혁신도시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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