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 에코시티지구에 입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차량을 증차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전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송천동 소재 전주송북초등학교에 45인승 3대, 전주신동초등학교에 45인승 4대를 에코지역 학생의 등하교에 지원하고 있었으나, 유입학생의 증가로 전주송북초등학교에 45인승 1대를 증차해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통학버스지원은 에코시티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초등학교 개교(가칭 자연초 2020년 3월 개교예정) 시기가 불일치하면서 개교 전까지 전주송북초등학교 및 전주신동초등학교로 학생을 분산 배치함에 따라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는 전주교육지원청과 에코시티 공동주택개발시행사가 지난해 10월 4일 에코시티개발지구 입주 초등학생을 위한 통학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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