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항공의 기내서비스를 통한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작 5편 상영
- 수상작을 포함한 젊은 감독들의 영화들
- 하늘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영화체험

 

[투데이안]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3편을 포함한 총 5편의 단편영화들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영국항공 전 국제노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영국항공과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단편영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기회의 마련을 위해 2017년에 MOU 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유지해 왔다.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 수상작 이상환 감독의 <파테르>, 감독상 수상작 이덕찬 감독의 <레오>,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이우동 감독의 <병(病)>을 포함해 김수로 감독의 <서정의 세계>, 김지현 감독의 <다정을 위한 시간>을 상영한다.

젊은 감독들의 가능성이 활주로에 올라 신선한 경험으로 공유된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영국항공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 19회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5편이 영국항공을 통해 작년 9월에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시와 영국항공은 상호 홍보를 위한 만남을 갖기도 했다.

기내 잡지를 통해 전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기내 서비스로는 드물게 단편 영화 상영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기업과 영화제가 만나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은 플랫폼의 확장과 새로운 문화체험이라는 상호 이해 아래 영화제 이후의 프로그램 확장의 한 모델이 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중심으로 한 ‘폴링 인 전주’ 또한 이어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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