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에서는 11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투병중인 공상경찰관을 찾아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면서 희망을 전했다.

이날 조용식 청장은 지난 2016년 1월 뇌출혈이 발생, 3년째 병상에 누워 투병중인 군산서 김 경위를 찾아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전북청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시설관리팀 및 의경 등 노고부서 격려와 순직 유가족 3명, 경찰서 투병경찰관 12명에게 전북경찰청 직원들이 적립해온 사랑의 좀도리(급여 끝전 모으기)를 활용, 위문금을 전달하는 정을 나눴다.

이어서 서해안 고속도로 순찰대와 112종합상황실을 방문, 고속도로 귀성현장 점검과 일선 현장에서 안전한 귀성을 위해 순찰활동에 전념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무전으로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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