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1일 부안 IC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 환영과 함께‘홈커밍 귀농귀촌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홈커밍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인구 감소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을 통한 외부 인구 유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추석 귀성객 환영행사를 통해 고향의 추억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 귀촌 희망자를 발굴하고 도시지역 및 인근 광역지자체 거주 출향인들이 장래에 부안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사)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홈커밍 홍보단은 9월 11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톨게이트 출구를 빠져나오는 귀성 차량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하는 명절인사와 함께 연휴동안 부안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 및 귀농귀촌 안내 책자를 전달했다.

부안군은 귀농인의 농업창업지원, 농가주택수리, 임시거주시설 지원 등 귀농인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귀농귀촌박람회와 찾아가는 홈커밍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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