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들이 힘을 합쳐 공주님을 구했어요”

[투데이안] 완주군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해한다.

11일 완주군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0일 봉동읍 둔산영어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구교육은 삼형제가 힘을 모아 공주를 구하는 내용인 '공주를 구한 삼형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형제들끼리 서로 돕고, 의지하는 내용을 알리면서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룬다는 것이다.

공연도중에는 선물 제공과 코믹한 진행으로 어린이와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경택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공감대 형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어린이, 청소년, 관내 대학생, 청년들의 아카데미 교육 등을 실시해 생애주기별 인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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