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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 작가 27명 탄생 화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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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1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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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노후준비 아카데미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 통해 27명 배출
-신중년 인생 이모작 스스로 준비하는 특별한 기회제공

   

지난 출판기념회에 전시된 신중년 작가들의 책 사진(2018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을 통해 27명의 작가를 탄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공단 본부에서 처음 진행된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는 신중년이 인생 이모작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글쓰기를 학습하고 자신의 삶이나 관심사에 대해 글을 쓰는 프로젝트다.

공단은 전주시 평생학습관과 협업으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노년기 진입 직전인 50~60대 신중년 44명을 대상으로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를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한 달 동안 50.60세대의 전주 주민과 지방이전 기관 및 지역협의체 직원을 대상으로 ‘작가탄생 프로젝트 in 전주’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젝트에서는 공단 전문강사의 브랜딩, 글쓰기 강의와 강원국 작가의 특강 등을 진행했다.

한 달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책을 쓸 수 있도록 노후준비교육, 콘텐츠, 브랜딩 강연, 원고 편집 및 수제책 제작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글쓰기 기술 향상보다는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는 데에 초점이 맞춰 졌다.

그 결과 27명의 작가를 배출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 8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신중년 작가들의 가족, 지인들과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및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작가 탄생을 축하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조석중 씨(전주시 독서동아리연합회장)는 “나 자신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진정한 노후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10월에도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작가탄생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서울에서 먼저 개설했으며, 약 200여권의 책이 제작됐다.

작가들은 작가탄생 프로젝트 이후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작가 중에는 '국가유공자 6명 구술자서전 편찬'으로 '2018년 서울시 '50+재단'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는 영예을 안았다.

   
 

'60+ 벤처스'라는 단체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를 설립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2명의 작가들은 ‘그녀 이름은 엘리스’ 등 상업 소설을 출간했다. 3명은 수필가로 등단했다.

이외에  K-tv시민기자 8명을 비롯해 칼럼니스트 7명, 출판사 창업 4명, 강연 활동 7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넓혀가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노후준비 강좌를 기획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공단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방이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전주 주민과 이전기관 직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2017년 60세 기준 남녀평균 기대여명이 25.1년으로 1970년 60세 기준 15.6년보다 약 10년 정도 증가하면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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