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프로그램 '생활 속 달인' 수강생모집

[투데이안] 지역의 숨은 고수나 평생학습강사 자원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생활 속 달인’프로그램이 열린다.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의 숨은 고수나 평생학습강사 자원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며 10개 강좌 10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개설 강좌로는 인문·생활·예술 분야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문분야는 대중 앞에서 스피치 기법을 키우는 '명품 스피치', 자녀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교육의 혁명, 부모교육 하브루타', 심리 검사를 통해 음악으로 치료하는 '음악 심리치료를 통한 힐링 캠프', 생활분야에서는 천연제품을 이용한 '친환경제품 만들기', 앙금으로 만드는 '플라워 라이스 케익', 실내에서 가꿀 수 있는'취미생활 분재(기초', 손님 초대나 행사용 과일 도시락 만드는'과일플레이팅&푸드카빙',예술분야에서는 금속공구를 이용한'칠보공예', '비즈공예', '칼림바' 프로그램이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10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10개 강좌 109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출석률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해피데이 클래스를 거쳐 정규과정에 개설되는 성과를 이뤘다.

생활 속 달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의 활용으로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와 지식기부를 통한 평생학습 확산을 이끌어 내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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